굿네이버스 베트남(지부장 안용식)은 지난 4월 3일, 롯데마트 베트남(법인장 강민호)과 마이쩌우 지역 식수위생개선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베트남 북부 화빙성에 위치한 마이쩌우 지역은 고산지대로써 지역주민들이 냇가에서 비위생적인 물을 길어 생활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엔 홍수로 많은 식수시설이 파괴되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학교에는 화장실과 같은 위생시설이 없어 학생들이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되어 건강한 성장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마이쩌우 지역 2개 마을에 중력식 급수장치와 약 20곳의 학교에 식수시설과 위생시설을 설치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한 생활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예정입니다.
 
롯데마트 베트남 강민호 법인장은 “왼손이 하는 일은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속담이 있지만, 이번 협약식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선행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나아가 마이쩌우 지역의 아동 및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롯데마트는 ‘초이스엘골드 굿워터 생수’ 판매 수익금의 10%를 우리단체에 기부하여 탄자니아 4개 지역에 식수위생시설을 설치를 지원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에 참여해주시는 롯데마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