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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 News

필리핀 화산 피해 긴급구호 진행

2020.02.07
굿네이버스 필리핀(지부장 김대현)은 지난 27일, 28일 양일간 필리핀 따알(Taal) 화산 폭발로 대피소에 거주 중인 이재민 1,000가구를 대상으로 25,000불 규모의 긴급구호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화산 폭발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지역 주민들에게 구호물자를 배분하고 있는 모습
 
이번 화산 폭발로 바탄가스, 케존, 라구나, 카비테 주 전역에 걸쳐 총 10만여 가구가 피해를 입었으며, 기반 시설과 농업 분야에서도 약 6,604만 달러의 피해가 있었습니다.
 
이에 굿네이버스 필리핀은 대피소의 이재민들에게 치약, 칫솔, 비누, 생리대, 수건이 포함된 위생키트 및 담요, 마스크를 배분했습니다. 더불어 이재민 가정 아동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아동 친화공간을 조성하고, 대피소에 거주 중인 75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공놀이와 찰흙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재민 가정 아동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아동 친화 공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우리 단체는 긴급구호 상황 발생 시, '인권법'과 '국제인도법', '난민법'에 의거, ‘인도적 위기 상황에서 개인의 권리를 보호한다’는 기준 아래 인도주의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지역 주민에게 구호 물자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
 
우리 단체는 긴급구호 활동의 효율성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긴급구호 매뉴얼을 제작해 대응에 활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효과적인 긴급구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필리핀 피해 지역주민들이 하루 빨리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