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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 News

탄자니아 난민 자립지원 사업 연구 논문, 국제정치논총 학술지 등재

2020.02.25
우린 단체가 유엔난민기구(UNHCR)와 협력하여 수행한 ‘탄자니아 냐루구수 난민 자립지원 사업’의 성과 연구 논문이 국내 정치학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학술지 ’국제정치논총‘에 등재되었습니다.

탄자니아 난민 자립지원 사업 연구를 진행하는 모습

우리 단체는 2015년부터 탄자니아 냐루구수 캠프의 콩고, 부룬디 난민과 주변 원주민 공동체를 대상으로 난민 자립 증진과 난민과 원주민의 평화공존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2016년부터는 유엔난민기구(UNHCR) 파트너 기관으로서 사업을 수행해왔습니다.
 
2019년, 우리 단체는 사업 수행 5년째를 맞아 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사업 효과성을 극대화하고자 한국외국어대학교(연구책임: 김영완)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연구 결과, 탄자니아 냐루구수 난민 자립지원 사업은 난민에 대한 일방적 지원이 아닌 공동시장(common market)이라는 교류의 장을 통해 진행됐기 때문에 난민의 경제적 자립 역량이 강화됨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원주민과 난민 간의 교류로 상호의존을 이끌어내 양 그룹 간 평화로운 공존을 도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연구 결과를 담은 이번 논문은 ‘국제정치논총(제 59집: 2019년 4호)’에 ‘국제개발협력 시각에서의 난민캠프 사업 분석 연구: 탄자니아 굿네이버스 냐루구수 난민캠프 공동시장을 중심으로’이라는 제목으로 등재되었으며, 이를 통해 우리 단체의 학술적 전문성과 사업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단체가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