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굿네이버스 태국(대표 최미나)은 치앙라이 초등교육지원청(OBEC)과 치앙라이 지역 내 소수민족 아동들의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굿네이버스 태국은 치앙라이 지역 내 총 14개 초등학교 학생들이 수업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태국어와 소수 민족어를 함께 구사할 수 있는 소수민족 출신 보조교사를 배치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아동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시설 개보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2016년부터 진행된 치앙라이 지역 내 소수민족 아동 교육 지원 사업은 태국 초등교육지원청(OBEC)으로부터 사업의 효과성을 인정받아 올해로 네 번째 업무협약을 진행했습니다.


굿네이버스 태국 최미나 대표는 “교육 지원을 통해 소수민족 아이들이 언어 장벽을 넘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날 협약식은 굿네이버스 태국 및 치앙라이 초등교육지원청 대표자와 관계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학교의 교장과 보조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태국의 모든 아이들이 동등한 기회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굿네이버스 태국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