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 News
굿네이버스 키르기즈공화국-KOICA,
코로나19 취약계층 긴급 식량 지원
코로나19 취약계층 긴급 식량 지원
굿네이버스 키르기즈공화국(대표 전홍수)은 지난 24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으로부터 코로나19 긴급대응기금을 지원 받아 키르기즈공화국 취약계층에 긴급 식량을 전달했습니다.
키르기즈공화국 정부는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을 막기 위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지역 간 이동 금지, 전국 휴교령 등 강력한 봉쇄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굿네이버스 키르기즈공화국은 수도 비슈케크를 비롯한 도시지역 취약계층 1,000가구에 2개월분의 식량을 1차로 지원했으며, 전국 취약계층 약 7,000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식량 및 위생키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보건 의료시설이 열악한 농촌 지역 보건소에 방호복, 마스크, 의료장갑 등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기초 의료장비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jpg)
.jpg)
키르기즈공화국 사회개발부 알리자 카라페코프나 차관은 “이번에 한국기관으로부터 지원받은 식료품은 장애인, 노인, 실업자 등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정부와 KOICA, 굿네이버스와 한국NGO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전홍수 굿네이버스 키르기즈공화국 대표는 “키르기즈 정부가 강력한 봉쇄조치를 통해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지만, 봉쇄조치가 장기화되면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코로나19로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는 취약계층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우리 단체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 37개 해외사업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긴급구호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인도적 지원을 펼치고 있습니다. 앞으로 국가별 피해 상황에 따라 코로나19 진단키트 및 위생키트, 식료품 지원 등 긴급구호사업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우리 단체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좋은 이웃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