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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 News

굿네이버스 네팔-KOICA, 코로나19 대응 위한 기초 의료장비 전달식 진행

2020.05.15
굿네이버스 네팔-KOICA,
코로나19 대응 위한 기초 의료장비 전달식 진행

 
굿네이버스 네팔(대표 노재균)은 지난달 30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네팔 사무소와 함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기초 의료장비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굿네이버스 네팔과 코이카 네팔 사무소가 함께 누와꼿 병원에 코로나19 기초 의료장비 전달식을 진행하는 모습

KOICA 네팔 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박영식 주 네팔 대한민국 대사, 로쉬안 포크렐 네팔 보건부 선임 전문가, 고성훈 KOICA 네팔 사무소 소장, 노재균 굿네이버스 네팔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네팔은 5월 14일 기준 총 24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기초 의료장비 지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에 굿네이버스 네팔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 네팔 사무소는 수도 카트만두 서쪽 인근에 있는 누와꼿 병원(Nuwakot Trishuli District Hospital)에 개인 보호장비(PPE) 200세트, N95 마스크, 수술용 마스크와 장갑 각 1,000개 등을 지원했습니다.

굿네이버스 네팔과 코이카 네팔 사무소가 함께 전달한 기초 의료장비 물품 상자

누와꼿 병원(Nuwakot Trishuli District Hospital)은 2015년 네팔 대지진 직후, 굿네이버스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지진 발생 지역의 의료체계복구사업을 시작한 곳으로, 최근 네팔 정부가 지정한 코로나19 대응 전담 병원입니다. 
 
노재균 굿네이버스 네팔 대표는 "네팔은 최근 국경을 넘어오는 사람들로 인해 코로나19 확산세가 빠르게 증가하기 시작해, 진단키트 및 검사장비가 충분하지 않을뿐더러, 특히 의료진을 위한 장비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었다“며, ”이번 전달식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 인력을 위해 기초 의료장비를 지원할 수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굿네이버스 네팔은 INGO 연합체 AIN(Association of International NGOs in Nepal)과 함께 네팔 보건부에 기초 의료장비를 합동 기증하는 등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 주민들이 하루빨리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