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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몽골, 코로나19 취약계층
긴급생계지원키트 전달
긴급생계지원키트 전달
굿네이버스 몽골(대표 조순형)은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19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몽골 내 6,500가구에 긴급생계지원키트를 전달했습니다.

지난 2월,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몽골은 휴교령, 이동 제한 등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함에도 불구하고 5월 25일 기준 총 14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굿네이버스 몽골은 지난 3개월 동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몽골 정부와 협력하였으며,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식료품과 마스크, 손 소독제를 배포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수칙 포스터를 제작해 주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우물, 놀이터, 상점 등에 부착하며 코로나19 예방에 힘썼습니다.
아울러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몽골 비상대책위원회와 함께 몽골 울란바타르시 내에 있는 6개 구와 다르항올 아이막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긴급생계지원키트를 지원했으며, 이 중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26,000개는 굿네이버스 몽골 내 의류 조합을 통해 제작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내 소득 창출 활동에도 힘썼습니다.
엥흐툽싱 몽골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몽골 정부와 비상대책위원회는 전 세계로 무섭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위협받고 있는 몽골 국민들의 안전과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굿네이버스 몽골에 전 국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굿네이버스 몽골 조순형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몽골 주민들이 하루빨리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몽골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추가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단체는 앞으로도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좋은 이웃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