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단체는 지난 20일, '언컨텍티드(Uncontacted)시대, 부모의 역할을 다시 살펴보다'라는 주제로 열린부모교육학회(학회장 양영애)와 함께 제24차 '인간사랑과 생명존중실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웨비나(Web+Seminar)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블루’ 등의 문제로 아동의 성장과 발달이 저해되는 문제와 코로나 시대 속 놀이, 교육, 돌봄 등 아동 권리 전반이 보장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속 부모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세미나는 이경숙 교수(한신대학교 재활상담학과)의 ‘언컨텍티드 시대 부모의 역할’이라는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조숙인 부연구위원(육아정책연구소)의 ‘코로나19 대응 영유아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재난극복 심리방역’, 김영명 원장(서울시 마포구립 서강 어린이집)의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영유아의 놀이지원 사례’ 발표로 진행됐습니다.


 
이어 코로나 시대에 자녀의 불안을 부모가 충분히 인지하고, 지혜롭게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우리 단체는 앞으로도 ‘비대면’이라는 새로운 환경 속 현명한 부모교육을 통해 아동의 권리가 잘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