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7일 새벽6시경에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지역에 진도 6.2의 강진이 발생하여 현재까지 약 5,000여명이 사망하고 수천 명의 부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하였습니다. 또한 건물 및 가옥이 무너져 내려 생존자가 매몰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어 구조 작업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이에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은 오늘(5월 29일) 오후3시 20분발 자카르타행 항공편으로 긴급구호 선발진 6명을 급파하였습니다.

피해조사 및 의료 활동과 물자지원 등 제반 구호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우리 단체 박동일 팀장과 정은미 대리를 비롯하여 지난 쓰나미와 파키스탄 대지진 등 우리 단체와 수시로 긴급구호를 같이 했던 이원보 전 경남의사회 회장, 김희정 간호사, 외국어대학교 인도네시아어과 김형근, 이승준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이번 선발진은 내일 아침 현장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또한 인도네시아 현지 지부(아체주 믈라보시)에서 우리 단체 직원 2명이 피해 현장에 합류 하여 긴급구호 활동을 하게 됩니다.

앞으로 선발진의 피해상황 조사를 기본으로 긴급구호팀 2진을 구성하여 추가 파견할 예정입니다. 수 만명이 넘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많은 후원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