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 News

17일 중국 쓰촨성 부성장이 기자회견에서 밝혔듯 지금까지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1,500명이며 매몰자가 14,000명으로 전날에 비해 각각 2,000명씩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부상자는 168,000명, 대피자는 480만명이라고 하며 외신 보도에 따르면 436,000 가구가 붕괴되거나 심하게 파손되었습니다.

전체 사망자가 5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중국정부가 밝힌 가운데 우리단체 긴급구호팀은 5월 17일(토) 쓰촨성의 성도인 청두에서 약 300km 거리의 피해지역인 청천(칭촨) 지역에 도착하여 피해지역에 5천여명이 마실 수 있는 생수를 비롯한 식료품을 전달하였습니다.

우리단체는 이후 청두의 중국측의 재해본부로 복귀한 후 향후 계획을 세워 긴급구호활동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핵시설과 댐 붕괴, 여진의 위험 속에서도 끊임없이 복구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국 이재민들과 우리단체 긴급구호팀을 위해 많은 격려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