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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사이클론 피해 긴급구호를 위해 파견된 우리단체 긴급구호팀은 지난 5월 17일(토) Ayeyarwady 지역의 Maubin과 Yangon 지역의 Tamatagaw에서 긴급구호 물자를 배분하는 구호활동을 진행했습니다.
Maubin 지역은 인근 Bogale에서 피난한 3천여 명이 임시로 설치된 캠프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또한 Tamatagaw 지역은 지역 내 사원을 중심으로 피난민들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우리단체는 이 지역의 IDP(internally displaced person, 국내난민)들을 대상으로 쌀을 비롯한 식료품과 모기장을 비롯한 생필품(이불, 수건, 모기향, 방수천, 의약품 등) 등을 지원하였습니다.
특히 Tamatagaw 지역은 배로 이동하는 곳으로 접근성이 매우 취약하여 구호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 중의 하나이며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로 많은 시설이 파괴되어 구호활동이 매우 어렵습니다.
앞으로 우리단체는 현지 상황을 계속 주시하며 적절한 구호활동을 통해 실의에 빠져있는 미얀마 피해주민들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