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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 News

굿네이버스 아이티 긴급구호 실시

2010.01.14



1770년 이후 240년만에 최악의 지진이 발생한 아이티에서는 혼돈과 공포에 질린 시민들의 절규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티는 '진흙 쿠기‘로 유명한 미주 지역 최빈국 중의 하나로, 전체 인구 900만 명 중 절반 이상이 하루 1달러 미만으로 생활하는 가난한 나라로, 열악한 인프라와 환경 때문에 지진 피해에 더욱 취약한 상황이며 현재 사망자 규모는 10만 명 이상, 피해자 규모는 아이티 전체 인구 3분의 1인 300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AP통신은  “붕괴된 학교 잔해 옆에 조그만 아이들의 시신이 놓여 있고 얼굴이 하얀 먼지와 핏물로 범벅이 된 환자들이 거리를 서성이고 있다”며 “의사들은 병원으로 변한 호텔 주차장에서 환자들의 머리를 감싸고 부러진 갈비뼈를 꿰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아이티는 강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인명피해 뿐 아니라 여진과 쓰나미 발생에 따른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 속에 있습니다.

굿네이버스는 아이티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식수와 식량, 의약품 공급과 쉘터 지원 등 1억원 규모로 1차 긴급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학교 피해지역 등 아동이 많은 지역을 선정하여 아동, 산모 및 신생아를 위한 영양공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향후 2차 의료진을 파견할 계획입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