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지진피해 상황보고(1월 22일)
굿네이버스 긴급구호상황실
Ÿ 사망자 집계: 아이티 정부의 20일 발표에 따르면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의 시신은 7만 5천여 구로 보고되고 있고, 여전히 사망자는 최대 20만에 달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음. 21일까지 121명 의 인명구조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됨.
Ÿ 아이티 정부: 수도 포르토프랭스 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인 Leogane, Petit Goave 그리고 Grand Goave에 긴급 구호 지원을 요청함. 21일 Paul Antoine 장관은 400,000명의 이재민을 수도 주변에 텐트촌을 건설하여 거주시킬 계획 발표함. 장기 재건 계획 및 지원을 위한 고위급 장관 회의가 25일 몬트리올에서 개최될 예정.
Ÿ 포르토프랭스 공항: 매일 150여기가 착륙하고 있으며 1000여기의 수송기 및 기타 항공기가 대기 중. 포르토프랭스 공항은 동시 수용 가능한 대형항공기 수가 최대 6대 밖에 되지 않아 쏟아지는 원조물자를 수용할 하역시설 및 보관창고가 턱없이 부족하여 정체가 심해지고 있는 상황. 미군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개 주변 공항 - 아이티 Jacmel 공항(정상화됨), 도미니카 공화국의 San Isidro공항과 Barahona 공항을 이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는 상황.
Ÿ 육로: 도미니카 공화국 산토도밍고 – 포르토프랭스가 최선의 물자 수송로로 이용되고 있으나 여전히 보급물자와 아이티를 벗어나려는 인파에 막혀 정체가 심한 상황. 아이티 정부와 유엔 및 미군은 육로의 정체해소와 안전확보를 위한 군 병력을 증파 및 배치함.
Ÿ 항로: 포르토프랭스 항구 기능을 정상화하기 위한 작업이 미국에서 파견된 기술진들에 의해서 이루어 지고 있어 25일경부터는 컨테이너 수용량이 250개에서 350개로 늘어날 것으로 보임.
Ÿ 구호물자: 세계식량계획(WFP)에서 이재민 약 20만 명에게 3,000,000개 즉석식량 제공. 다음주부터는 하루에 10만명을 목표로 10,000,000개 즉석식량 배분 예정.
Ÿ 연료문제: 구호작업을 위한 연료 부족이 계속되고 있음에 따라 세계식량계획(WFP)은 도미니카 공화국으로부터 일일 평균 연료 수송을 38,000리터에서 약 40,000리터의 늘릴 계획을 세우고 있음.
Ÿ 미군의 구호활동: 미군은 21일에 17,200개의 즉석식량과 물을 공중투하 방식으로 제공함. 현재 4000명(해군 2000명, 해병대 2000명)의 병력을 추가 파견하여 구호 물품 수송과 보급의 신속함을 높이고 있음. 차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