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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 News

아이티(Haiti) 지진피해 상황보고 (6)

2010.01.26

아이티 지진피해 상황보고(1월 25일)

 

굿네이버스 긴급구호상황실

 

 

Ÿ   사망자 집계: 아이티 정부 대변인인 마리-로랑 조슬랭 라세그(Lassegue) 문화공보부 장관은 현재까지 시신 약 15만구를 수습했다고 발표함. 24일까지 132명의 인명구조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됨.

Ÿ   아이티 정부: UN과 아이티 정부는 생존자 수색 작업을 중단하고 40만 명을 수용하는 정착촌을 건설하는 등 도시 재건에 주력하겠다고 발표. 이를 반영하듯 정부가 제공하는 대중교통수단을 통해 현재 23 5천명 이상이 수도 포르토 프랭스를 떠나 동부, 서부, 남부 및 북부 주변 지역(Artibonite - 62,573명으로 현재 최대 수용)으로 흩어져 정착.

Ÿ   포르토프랭스 공항: 현재 130-150여대의 항공기가 진입하고 있음. 2-3일 안으로 필요한 긴급 구호 물자를 실은 비행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산토 도밍고 공항으로 우회시키고 있는 중. 공항 주변의 교통 정체 또한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 상황.

Ÿ   구호물자: 아이티 정부와 세계식량계획(WFP)의 협력 하에 현재 하루에 10-15만 명에게 구호물자가 배분되고 있음. 그러나 구호 물자가 필요한 수를 200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어 배분이 아직 미비한 상황. 공항이 여전히 혼잡하고 항구는 정상적인 기능을 되찾지 못했으며 도시 간의 도로가 복구되지 않아 식량배분에 큰 제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고 군사 호위가 따라야 하는 점 또한 물자 배분의 효율성을 높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

Ÿ   보건: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현재까지 발병한 전염병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분진과 시신들이 식수를 오염시켰고 기침·감기는 물론 파상풍과 장티푸스와 같은 전염병 환자 수가 늘고 있는 상황.

Ÿ   이재민 보호시설: 국제이주기구(IOM)에 따르면 현재 Delmas, Port-au-Prince Ville, Petion-Ville, Martissant, Carrefour 지역 순서로 이재민 임시거처가 시급하게 필요한 상황. 현재 약 80만 명이 임시 거처에서 생활 중으로 것으로 파악됨.

Ÿ   아동: UNICEF에 따르면 2세 이하 약 30만 명의 아동이 절대적인 영양부족에 시달리고 있고 포르토프랭스에서 300명의 고아가 발견됨. 24만 명의 임산부가 영양 공급을 필요로 하는 상황. UNICEF는 현재 포르토프랭스 외곽지역에 최대 20만 명의 아동을 수용할 수 있는 아이티 정부의 아동보호센터 설립 계획을 지원 할 예정.

Ÿ   교육: 아이티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모든 학교가 문을 닫았고 3,000-4,000개의 임시 학교가 필요한 상황. 아이티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