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지진피해 현황보고(1월 29일)
굿네이버스 긴급구호상황실
Ÿ 사망자 및 부상자 집계: 아이티 르네 프레발 대통령은 현재까지 사망자를 17만 명으로 공식 발표함. 미국 로스앤젤레스 아동병원과 남캘리포니아 대학(USC) 연구팀의 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번 강진으로 인해 전체 부상자 수의 거의 절반인 11만 명 정도가 어린이에 해당.
Ÿ 아이티 아동: 아동 노예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리스 아 식스토 재단(FMAS)의 제르트뤼드 세주르 대표는 '레스타벡'(Restavec)으로 불리는 노예 아동 문제가 지진으로 인해 더욱 심각해질 것을 우려. 미 국제개발처(USAID)는 레스타벡이 22만5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 레스타벡은 숙식을 제공하고 학교에 보내주겠다는 말에 넘어가 남의 집으로 가지만, 교육을 받기는커녕 갖가지 노동과 폭력에 시달리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 시급.
Ÿ UN: 지금까지 모금된 아이티 지원금이 20억 달러(약 2조 3천억 원)에 이른다고 밝힘. 유엔 관계자는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건물 대부분이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었으며 전체 건물의 75%가 재건축이 필요하다고 발표함.
Ÿ 포르토프랭스: 포르토프랭스 공항 관계자는 구호물자를 들여오는 모든 단체 관계자는 포르토프랭스 항공 통제 센터(+ 1850 283 54 77)에 연락을 취해 스케쥴을 조정해 줄 것을 요청. 또한 물품 도착 즉시 운반해 갈 수 있는 단체만 포르토프랭스 공항로 구호물자 보낼 것을 주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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