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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 News

우리 단체, 희망디딤돌 전북센터 개소식 진행

2021.08.11
우리 단체, 희망디딤돌 전북센터 개소식 진행

지난 10일, 우리 단체는 전북지역 내 보호아동·청소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희망디딤돌 전북센터 개소식을 진행했습니다.
 
전북 전주시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호균 우리 단체 이사장을 비롯해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최윤호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 김상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김성주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이명연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장,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장 등이 참석하여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습니다. 

희망디딤돌 전북센터 개소식 진행

희망디딤돌 전북센터는 보호아동·청소년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삼성전자,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라북도가 함께 추진해왔으며, 올해 1월부터는 우리 단체 전북지역본부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전주시에 생활실 22실, 체험실 4실, 사무공간을 구축했습니다.
 
희망디딤돌 전북센터는 연간 전라북도 내 340여 명의 보호아동청소년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만 18세 이상 청소년에게 1인 생활실을 제공하고,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 관리하는 자립생활사업, 자립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 자립준비사업, 자립을 미리 경험해보는 자립체험사업을 진행합니다.
 
전라북도에서는 연간 130여 명의 아동이 시설을 퇴소해 자립을 준비하지만, 도내 아동을 보호할 수 있는 자립생활관은 1개소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열악한 현실을 개선하고자 우리 단체는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희망디딤돌 전북센터를 구축했습니다.

희망디딤돌 전북센터 내부를 둘러보는 모습

우리 단체 이호균 이사장은 “보호아동·청소년의 자립지원을 위해 굿네이버스가 동행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보호아동·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과 관심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희망디딤돌 센터가 우리 전라북도에 건립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혹독한 세상에 홀로서기 할 보호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우리 전라북도도 이에 대한 지원과 제도를 구축해 나가며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습니다.

최윤호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은 “보호아동·청소년들의 든든한 희망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와 함께 응원하고 지원하겠다 ” 고 밝혔습니다.
 
한편, 희망디딤돌 사업은 보호아동·청소년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주거 안정 및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신경영 20주년 기부금으로 시작됐습니다. 지난 6월 개소한 우리 단체의 희망디딤돌 경남센터를 비롯하여 부산·대구·강원·광주광역시·경북(구미)·충남·경기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홀로서기를 도전하는 보호아동·청소년이 온전한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희망디딤돌 전북센터의 사업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