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연합뉴스)

지난 3월 11일 일본 토호쿠(東北)지역에서 일어난 규모 9.0의 강진과 쓰나미로 인해 최대 4만 명 이상의 사망자와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굿네이버스는 총 10만 불 규모의 긴급구호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일본은 규모 5.0 이상의 여진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규슈 지역의 화산 폭발 징후와 방사능 유출 등 위험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현지 긴급구호 활동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지만, 굿네이버스는 3월 14일 현재 일본 굿네이버스 긴급구호 담당자를 중심으로 현지조사팀을 구성하고 토호쿠 지역에서도 가장 극심한 피해가 발생한 지역 조사를 위해 1차 긴급구호팀을 피해 지역으로 파견하였습니다.

또한, 한국에서도 즉시 긴급구호 인력을 파견할 수 있도록 전문 인력들이 대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피해 지역은 도로 폐쇄와 교통 마비, 차량 운행에 필요한 가솔린 부족 등의 상황으로 많은 NGO들이 지원을 계획하고 있지만, 긴급구호를 위한 물품들이 도쿄에서 피해 현장까지 제대로 운반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굿네이버스는 추운 날씨와 식량의 부족 등으로 고통 받고 있을 피해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굿네이버스는 현지조사팀의 파견과 함께 1차 긴급구호 활동으로 지진 피해 주민들을 위한 식품, 식수, 담요, 연료, 의약품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 키트를 구성하여 배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15일 오후 4시까지 일본 대지진 긴급구호를 위하여 2,000여 명이 모금에 동참해주셨으며, 153,718,170원이 모금되었습니다.

 

대지진과 쓰나미 피해로 힘들어 하고 있는 일본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도움이 전해지고, 굿네이버스 긴급구호팀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후원계좌 1005-301-611036(우리은행, 예금주: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전화 (국번없이) 1599-0300으로 문의 주시길 바랍니다.

 

 

                              

                         

아래의 방법으로도 굿네이버스와 함께 피해 주민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