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따뜻한 동행 기부’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두 번의 뇌수술을 받은 19개월 다문화가정 아동 세후(가명)와 뺑소니 차량을 쫓다 교통사고를 당해 장애 판정을 받고 병원비와 생활비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 운전기사 형욱(가명) 씨의 사연이 ‘따뜻한 동행 기부’를 통해 소개될 예정입니다.

기부금은 고객이 기부한 만큼 신한은행이 일정 금액을 더해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식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기부는 사연이 소개된 페이지 하단 ‘기부하기’ 버튼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따뜻한 동행 기부’ 사이트 (바로 가기)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5월 우리 단체와 함께 학대 피해 아동 쉼터에 차량 및 유류비를 지원하는 ‘동행(同行)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희망을 찾아 한국으로 온 뒤 갑작스러운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후네 가족과 의로운 일을 하고 난 뒤 남겨진 빚과 장애판정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형욱 씨가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이번 따뜻한 동행 기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