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GN News

우리 단체, 경상남도 자립지원전담기관 개소식 진행

2022.03.25

25일(금), 우리 단체는 경상남도 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하는 경상남도 자립지원전담기관 개소식을 개최했습니다. 

 

IMG_4945.JPG

 

이 날 개소식에는 김웅철 우리 단체 사무총장, 하병필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 김하용 경상남도의회장, 송양수 보건복지부 아동권리과장을 포함한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습니다. 

 

경상남도 자립지원전담기관은 만 18세 미만 보호대상아동에게 ▲자립준비 교육 제공 ▲자립체험관 운영 ▲자립비전워크숍 등을 지원하고, 보호가 종료된 만 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원룸형 개별 독립 공간 제공 ▲1:1 맞춤형 사례관리 ▲자립준비청년 사후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매년 2,500여 명 이상의 아동이 만 18세가 되면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에서 보호기간이 종료돼 사회에 나옵니다. 그러나 시설을 퇴소한 청소년은 자립에 필요한 교육 및 직업훈련이 부족해 취업난, 주거불안 등으로 30% 이상이 기초생활수급자가 되거나 사회정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2021년 7월 13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보호종료아동 지원강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지역 간 지원 편차를 해소하고 양질의 자립지원을 위해 일부 지자체(서울, 부산, 경기, 강원, 충남, 전남, 경북, 제주 등 8개 시·도)에서 운영해 왔던 자립지원전담기관을 전국 17개 시·도로 확대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우리 단체는 경상남도와 협력해 경상남도 자립지원전담기관을 경상남도 창원시에 개소했습니다. 

 

IMG_4946_.JPG

 

우리 단체 김웅철 사무총장은 “자립준비청년이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자립지원전담기관 운영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자립준비청년이 굿네이버스 경상남도 자립지원전담기관과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며 꼭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 갖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김성민 경상남도 자립지원전담기관장은 “경상남도에서 매년 190여 명의 시설보호아동이 퇴소해 여러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자립지원전담기관이 이들과 소통하고, 지원해 초기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우리 단체는 2022년 3월 전라북도 전주시에도 자립지원전담기관을 추가 개소했으며, 전라북도 내 보호대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홀로서기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우리 단체는 자립지원전담기관 운영을 통해 보호대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동반자로서 아동과 청년이 건강하고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함께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