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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 News

굿네이버스 키르기즈공화국-KOICA,  ‘통합적 농촌개발사업’ 현지 착수회 개최

2022.03.31

지난 30일, 굿네이버스 키르기즈공화국(대표 전홍수)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 ‘키르기즈공화국 통합적 농촌개발사업’을 위한 현지 착수회를 진행했습니다.

 

굿네이버스 키르기즈공화국-KOICA,  ‘통합적 농촌개발사업’ 현지 착수회 개최

 

이날 착수회에는 전홍수 굿네이버스 키르기즈공화국 대표와 이종수 KOICA 키르기즈공화국 사무소장, 유지성 주키르기즈대한민국대사관 일등서기관, 알리쉐로프 누르딘(Alisherov Nurdin) 키르기즈공화국 농업부 제1차관을 비롯한 현지 정부 관계자 및 사업 대상 지역의 리더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향후 진행될 농촌개발사업의 추진 계획을 공유했습니다. 

 

이번 착수회는 키르기즈공화국에서 2025년까지 진행되는 전략형파트너십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전략형파트너십사업은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KOICA 무상원조사업 전략에 부합하는 사업을 국내 시민사회단체에서 수행하는 협력사업입니다. 지난해 우리 단체가 제안한 ‘키르기즈공화국 통합적 농촌개발사업’이 전략형파트너십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1월에는 키르기즈공화국 최초로 중앙정부-공여국-시민사회단체(농업부-KOICA-굿네이버스)간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우리 단체는 2021년 9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약 4년 4개월간 100억 규모로 오쉬, 바트켄 주 10개 면, 30개 마을의 지역주민 약 85,000명을 대상으로 통합적 농촌개발사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키르기즈공화국 지역의 기초생활 인프라 제공, 농촌지역 여성 대상 경제적 역량강화 프로그램 진행, 농축산 소득증대사업 지원, 현지 농업부 역량강화(초청연수) 및 정책 어드보커시 사업을 진행합니다. 

 

굿네이버스 키르기즈공화국-KOICA,  ‘통합적 농촌개발사업’ 현지 착수회 개최

 

전홍수 굿네이버스 키르기즈공화국 대표는 “굿네이버스는 현지 파트너십 기반 마을 단위 개입을 통해 마을의 기초생활환경 개선 및 지역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궁극적으로 지역 단위 경쟁력을 갖춘 농업 비즈니스를 개발 및 육성하고,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키르기즈공화국의 국가 단위 농촌개발 정책과 제도의 개선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굿네이버스는 키르기즈공화국 통합적 농촌개발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