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단체, 아동 청문권 보장 공동 포럼 진행
2022.05.02우리 단체, 아동 청문권 보장 공동 포럼 진행
"N명의 아이들 N개의 목소리"

지난 28일(목), 우리 단체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한국아동복지학회와 함께 아동 청문권 보장 공동 포럼 학대피해아동의 청문권 보장 "N명의 아이들 N개의 목소리"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습니다.
우리 단체는 '듣도록 요구할 권리'인 아동 청문권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살펴보고, 학대피해아동의 분리조치 과정에서 청문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국내 여건에 맞는 실천적,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를 실시했습니다.
아동 청문권 보장 포럼은 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 청문권이 사법, 행정, 실천 현장 등 아동보호체계 전반에서 보장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우리 단체 김웅철 사무총장과 김진석 한국아동복지학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장영인 한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아동 의견표현권을 넘어 청문권으로’ ▲노충래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학대피해아동의 청문권 보장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맡아 진행했습니다.
두 번째 세션인 토론에서는 이봉주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자립준비청년, 정선영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현주현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 박재민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팀장, 김혜례 보건복지부 아동학대대응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습니다.
이번 토론회 영상은 우리 단체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GoodNeighborskr)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단체 김웅철 사무총장은 "어린이날이 제정된 지 100주년이 되는 의미있는 해에 진행되는 이번 포럼을 통해 가장 취약할 수 있는 학대피해아동의 청문권 보장을 위한 사회적 인식을 같이하고 청문권 실현을 위한 발전적인 논의가 진행되길 바란다"며, "우리 단체는 앞으로도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을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 실천와 함께 학대피해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 고 전했습니다.
김진석 한국아동복지학회장은 "이번에 진행된 포럼에서 다루고 있는 아동 청문권 보장은 시의성을 갖춘 매우 중요한 주제"라며, "학대피해아동의 피청취권의 보장과 이 과정에서 아동의 보호를 소홀히 하지 않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우리 단체는 앞으로도 학대피해아동의 청문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