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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5일, 우리 단체는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네팔 무구 지역의 산모들을 위한 모자보건사업의 착수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진행된 착수식에는 KOICA 네팔 사무소장, 굿네이버스 네팔 대표, 네팔 정부 관계자, 지역사회 병원 관계자들 등 총 41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 단체는 착수식을 통해 ‘네팔 무구 모자보건 환경 개선 사업 후속관리 사업’ 수행을 위한 정부 관계자 및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했습니다. 또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KOICA 네팔사무소가 수행한 1차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후속 사업의 방향과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구 지역 까르날리 주의 시설 분만율은 35.6%, 가정 분만율은 62.8%로 네팔 국가의 평균 수치 57.4%, 41.4%에 비해 매우 열악하며, 신생아 사망률은 1,000명당 29명으로 국가 평균 21명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는 등 네팔 지역 내 모자보건 환경이 열악한 곳 중 한 곳입니다.
우리 단체는 KOICA와 함께 2021년 12월 22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무구 지역 내 모자보건 서비스의 질과 접근성을 향상하고, 병원 등 의료시설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모자보건사업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산모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아이를 출산하고 양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