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0일, 우리 단체는 열린부모학회(회장 홍나미)와 함께 제26차 ‘인간사랑과 생명존중실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변화 위기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 자녀들에게 남겨주고 싶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기후환경 상황 속에서 사람과 지구를 위한 환경교육과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세미나는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고태우 교수의 ‘역사 속 기후환경 변화와 생태환경 감수성’을 주제로 한 기초강연을 시작으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미래질병대응연구센터 채수미 연구위원의 ‘기후위기와 건강 적응’에 대한 주제발표와 국공립 강상어린이집 권혜인 원장의 ‘환경을 지키는 지구특공대’ 사례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이후, 참여자들은 토론을 통해 기후변화와 관련한 현장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지며,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우리 단체 김중곤 사무총장은 “기후위기는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아이들 눈앞에 당장 닥친 상황이다”며, “아이들이 스스로 기후위기를 인식하고, 극복하기 위한 해결방법을 찾도록 도울 수 있는 눈높이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열린부모교육학회 홍나미 회장은 “학술세미나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오늘 다루어진 메시지를 공유하고, 우리 자녀들에게 물려줄 미래를 위해 함께 연대하고 실천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우리 단체는 2021년부터 기후위기 문제에서 아동청소년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초등과 청소년 대상의 기후위기 교육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래의 주인인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미래를 선물하도록 노력하는 우리 단체의 다양한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