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1일, 굿네이버스 말라위(대표 주교진)는 ‘식량, 영양안보 및 소득 보장의 핵심인 생산성 증대 및 상업화 방안’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농업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수행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민관협력사업 ‘말라위 중부지역 지속가능농업 및 조합 가치사슬개선을 통한 소득증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국제기구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유사사업수행 NGO Total Land Care, 말라위 농업 연구진 ARET, 릴롱궤(Lilongwe) 및 카숭구(Kasungu) 지역 농업부 소속 공무원 등 총 75명이 참석했습니다.

굿네이버스 말라위 주교진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된 첫 번째 발표 세션은 ▲LUANAR소속 은지라(Njira)박사의 ‘지속가능한 농업에 관한 일반적인 관점’ ▲국토자원부 비나 곤티(Binna Gonthi) 수석 어시스턴트의 ‘지속가능농업에 대한 말라위 정책’ ▲ARET 타샤니 치페타(Thaskani Chipeta) 매니저의 ‘Mbeya 퇴비의 효과성 평가’를 주제로 구성됐습니다.
이후 지속가능농업에 참여 중인 농부들이 보전농업 경험을 공유하였고, 사례 연구에 대한 발표를 끝으로 포럼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날 참석한 릴롱궤 농업부 하스팅 요타무(Hasting Yotamu) 디렉터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굿네이버스 사업을 잘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이 자리에서 나눈 이야기를 토대로 말라위 입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단체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지역 주민의 안정적인 소득증대와 식량 안보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