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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단체는 지난 5월 11일 '인도적 지원 분야 민관협력사업' 수행단체로 선정되어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해외원조단체협의회(KCOC)와 삼자간 업무 협조 약정을 체결하였습니다.
인도적 지원분야 민관협력사업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우리나라 민간구호단체를 사전에 선정하여 해외에서 재난이 발생할 경우, 민간단체들이 대한민국 정부의 협조와 재정 지원을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구호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민?관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첫 시도라 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와 민간단체의 상호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국제사회의 대규모 재난 해결을 위한 대한민국의 해외 원조 규모를 확대할 뿐 아니라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앞으로 우리 단체는 정부로부터 연간 최대 20만 달러를 지원받아 피해현황조사, 긴급 식량 및 물품지원을 비롯해 안전한 식수와 의료보건 서비스, 피난처 제공, 위생환경 조성, 피해 복구 작업 등 다양한 인도적 지원사업을 시행하게 됩니다.
한편, 우리 단체는 해외 긴급구호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긴급구호 경보 및 조정 시스템(G-DACS)을 통한 신속한 초동대응체계 구축, 긴급구호 국제 네트워크 확대 등 긴급구호 수행역량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 단체는 앞으로도 정부와 긴밀한 협조 하에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긴급구호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