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 News
3일(수), 우리 단체는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및 아동 대표단과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아동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한 아동기본법 발의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아동기본법 제정의 의미와 필요성을 밝히고 아동기본법 발의를 환영하는 한편, 아동기본법이 조속히 통과되기를 촉구했습니다.

이번 발의된 아동기본법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온전한 이행을 위한 제정을 목적으로, 협약의 일반 원칙을 기본이념에 모두 담고 있습니다. 특히, 아동이 권리의 주체임을 법적으로 명시하고, 이를 보장하기 위한 국가와 사회 등의 책무를 명확히 밝히고 있습니다.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조하율 아동(서울 청룡초 6학년)은 "권리의 주체인 아동과 함께 논의하여 아동기본법안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아동기본법이 통과되어 아동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우리 단체는 지난해 3월부터 아동기본법 제정을 위한 실무위원회에 참가하여 아동기본법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아동이 제안하는 아동기본법, 100인의 원탁회의'를 공동으로 주최하여 아동이 직접 아동기본법에 담겨야 할 조항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단체는 모든 아동의 권리가 차별 없이 보장되어 아동이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