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우리 단체는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과 함께 전국 아동양육시설 고등학생 및 자립준비청년 대상 찾아가는 금융교육 지원 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은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우리 단체 김웅철 사무총장, 신한은행 김기흥 부행장,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립준비청년이 자립을 하기 전, 맞춤형 금융교육을 통해 시설을 떠난 이후에도 안정적인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습니다. 

찾아가는 금융교육은 아동에게 올바른 금융관을 확립하고 건강한 경제관을 가질 수 있는 금융교육 뿐 아니라 ▲자립지원금과 수당을 관리하는 방법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복지제도 안내 ▲신한은행 앱(SOL)을 통한 디딤씨앗통장 보유현황 확인 등 아동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신한은행 김기흥 부행장은 “아직은 어린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나오게 되면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을 혼자서 극복하기 많이 힘들다”라며, “자립준비청년에게 꼭 필요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올바르고 안전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우리 단체 김웅철 사무총장은 “자립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필요한 것은 경제적 지원뿐만이 아니다”라며, “신한은행,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안정적인 자립을 돕고, 유지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자립준비청년의 올바르고 안전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신한은행과 아동권리보장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