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우리 단체는 국제환경농업개발원(원장 지형진), 새마을재단(대표이사 이승종)과 함께 우간다 농축수산부 공무원들의 농업 역량 강화를 위한 초청연수 수료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수료식은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우간다 농축수산부 오폴롯 헨리 나칼렛(Opolot Henry Nakalet) 농업 확장 기술관리 부장을 포함한 현지 공무원 9명, 우리 단체 김중곤 사무총장, 김선 국제사업본부장, 한국국제협력단(KOICA) 변숙진 동아프리카실 과장, 국제환경농업개발원 지형진 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9월 10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초청연수는 우리 단체와 KOICA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국별협력사업 ‘우간다 농업지도자연수원 자립적 운영체계 구축 및 연수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습니다. 

현지 공무원들은 초청연수를 통해 서울과 구미 등 국내 농업 관련 현장에서 한국의 농업기술 발전 역사와 정책, 농촌지도자 및 농업협동조합 운영 방안 등 교육을 이수하였습니다. 

수료식에 참석한 우간다 농축수산부 오폴롯 헨리 나칼렛(Opolot Henry Nakalet) 농업 확장 기술관리 부장은 “이번 초청연수는 한국의 발전된 농업연수원 운영 노하우와 농업기술 및 경제발전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뜻깊은 프로그램을 준비해 준 굿네이버스와 국제환경농업개발원, 새마을재단에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우리 단체는 우간다 현지 공무원들의 농업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