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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단체는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리비아에 총 10만 달러(한화 약 1억 3천만 원) 규모의 긴급구호를 진행합니다.

지난 10일(현지 시각) 폭우를 동반한 열대성 폭풍 ‘다니엘’로 인해 리비아에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23일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UNOCHA)은 이번 홍수로 리비아 북동부 데르나(Derna), 수스(Soussa), 알마르지(Al-Marj) 지역에서 약 4천명이 사망하고 9천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특히, 데르나는 댐 2개가 붕괴해 도시 30% 이상이 물에 쓸려가는 등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우리 단체는 리비아에 총 10만 달러 규모의 긴급구호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17일부터 우리 단체는 주요 피해 지역인 데르나(Derna)에 현장 조사단을 파견해 피해 규모와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호 물품 수요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25일에는 데르나(Derna) 지역 주민 200가구에 위생용품, 침구류, 방한용품 등 긴급구호 물품을 배분할 예정입니다.
우리은행 1005-701-564322 (입금자명, 리비아)을 통해서 후원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수십 년 만의 최악의 홍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리비아 아이들과 주민들을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