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월), 우리 단체는 세계 아동의 날을 기념해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 및 아동단체와 공동 주최로 세계 아동의 날 '아동, 희망이 되다' 기념식 및 아동권리포럼을 진행했습니다.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세계 아동의 날을 기념하여 아동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과 아동의 기본 권리 보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아동을 포상하기 위한 기념식과 「아동에게 친화적인 사회조성을 위한 아동참여 보장」을 주제로 한 아동권리포럼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기념식에서 우리 단체와 다년간 아동권리증진을 위해 협력해 온 주식회사 키즈캐슬(공동대표 오경수, 이병선)과 우리 단체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조하율 아동(서울 청룡초, 6학년)이 아동권리보장원상을 수상했습니다.

 

아동권리포럼에서는 모범아동상을 수상한 조하율 아동이 '아동이 바꾼 지역사회의 좋은 변화'라는 주제로 우리 단체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을 소개하며 아동 참여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우리 단체 김웅철 사무총장은 "아동권리 보장을 위해 중요한 것은 우리 사회가 아동을 보호해야 할 정책적 대상으로만 보지 않고 아동 스스로 권리주체가 되어 목소리를 내고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우리 사회는 아동이 스스로 더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노력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단체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조하율 아동은 "아동의 의견을 통해 아동이 더욱 살기 좋은 환경으로 바뀌는 모습을 보는 게 정말 뿌듯하다"라며, "아동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동시에 현재이기 때문에 현재를 살고 있는 아동의 목소리에 조금 더 귀 기울여주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아동권리경영 실천기업상을 수상한 주식회사 키즈캐슬 오경수 대표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키즈캐슬의 방향이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웃음 짓고, 세상이 조금 더 아름다워질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단체는 아동 참여를 기반으로 아동권리증진을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