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8일, 우리 단체는 방글라데시 다카 현지에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 대표이사 오세철)과 함께 ‘방글라데시 삼성 Village 12호’ 사업 착수식을 진행하였습니다.

본 사업은 삼성물산 임직원들의 기부금에 회사 기금이 더해진 총 3억 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해당 기금은 방글라데시 다카 시 내 밀뿔(Mirpur) 지역과 밧다라(Vatara) 지역의 4개 학교 지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우리 단체는 본 사업을 통해 아동 기본권(교육권, 건강권, 환경권) 향상을 위한 ▲교내 시설 개보수 및 아동 친화적 교육시설 제공 ▲교육 서비스 및 학습 도구 지원 ▲아동 건강검진 및 보건위생 환경 개선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교내 환경 조성 등의 활동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삼성물산 방글라데시 다카공항 강경주 상무는 “방글라데시의 교육 취약 계층 학생들이 비전을 가지고 성장하여 방글라데시의 미래가 되길 바란다”며 “삼성물산 역시 사업의 성장만을 추구하지 않고 방글라데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방글라데시 밀뿔(Mirpur)과 밧다라(Vatara) 지역 아동의 기본권 향상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전해주신 삼성물산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