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1일부터 28일, 굿네이버스 르완다(대표 김민정)는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쇼라 네자(Shora Neza)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민서비스센터(Farmer Service Center, 이하 FSC) 양성 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쇼라 네자 프로젝트는 유엔세계식량계획(WFP)에서 '청년 및 여성의 고용창출을 통해 농업 가치 사슬 및 식량 시스템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굿네이버스 르완다는 2023년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쇼라 네자 프로젝트 협력기관으로 선정되어 15개 지역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 프로젝트는 마스터 카드 재단(Master Card Foundation) 기금과 Farm to Market Alliance (FtMA) 기금으로 진행됩니다.
이번에 진행하게 된 농민서비스센터 양성 활동에서는 FSC로 선발된 청년 및 여성 600명을 대상으로 FSC 온보딩(Onboarding) 세션을 진행했습니다. 청년들은 농업 소득 다양화, 농업 서비스 운영 방식 등 FSC 전반에 대한 이해, 농업인 등록 및 농촌 공동체 신뢰 조성 등 농업 가치 사슬 개발 교육, 구매자 및 금융 서비스 제공 기관과의 협력 체계 등에 대한 교육을 제공받았습니다.
굿네이버스 르완다는 본 프로젝트를 통해 2026년까지 선발된 600명의 FSC들이 농업분야의 주체로 활동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굿네이버스 르완다 김민정 대표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농업이 주요 분야인 르완다에서 농산물의 생산량 증가, 품질 향상, 수확 후 관리 강화, 금융 접근성 강화, 농산물 바이어와 연결을 통한 시장 접근성 확장의 문제를 청년 및 여성들이 주도하여 해결할 수 있길 바란다”며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장되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회를 만들어가리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굿네이버스 르완다는 르완다의 청년 및 여성들이 농업 분야의 주요 활동가로 성장하여 지역의 식량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펼쳐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