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우리 단체는 (주)누보(공동대표 김창균, 이경원), (주)미래그린케미칼(대표 조희성)과 함께 '누보 CRF 비료 및 미래그린케미칼 바이오차 탄자니아 효과성 조사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우리 단체 김선 국제사업본부장, (주)누보 구형우 해외사업부본부장, (주)미래그린케미칼 조희성 대표, 주한 탄자니아 대사관 존 피엠 마수카(John P.M. Masuka) 경제 보좌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단체는 (주)누보, (주)미래그린케미칼과 환경친화적 '바이오차(Biochar) 비료'를 만들어 탄자니아 캐슈넛 나무에 시범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캐슈넛 생산량을 비교하고 그 효과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바이오차 비료’는 (주)미래그린케미칼이 탄자니아 현지에서 캐슈넛 껍질을 이용하여 생산한 '바이오차'를 (주)누보에서 개발한 환경친화적 용출제어형 비료(CRF) 및 굿네이버스 탄자니아가 현지에서 제작한 '유기질비료(퇴비)'와 배합하여 만든 비료입니다.
(주)누보 구형우 해외사업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원순환형 농업을 바탕으로 탄자니아 캐슈넛 생산성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한국의 농업 솔루션이 탄자니아 경제 성장에 큰 역할을 하여 많은 지역 주민에게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주)미래그린케미칼 조희성 대표는 “바이오차 비료의 효과성 시범 사업을 통해 탄자니아 내 농작물 생산량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환경친화적이며 지속가능한 농촌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친환경 농업 방식 전수로 탄자니아 캐슈넛 산업의 발전과 주민들의 경제 활동을 지원해 주신 (주)누보, (주)미래그린케미칼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