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한세재단에서는 봄, 가을, 겨울 성인 의류 3,600벌을 파키스탄 지원을 위하여 본 회에 기증하였습니다.

지원된 의류는 4월25일(목)에 컨테이너 운반작업을 거친 후 이웃사랑회 파키스탄지부로 전달되어 현재 파키스탄에서 본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표류하는 아프간 난민들에게 전해질 예정입니다. 이들은 대부분 10년이상 파키스탄에서 난민 생활을 하고 있으며, 계절에 적절한 의류가 부족하여 생활 상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들이 본국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은 험준한 산맥을 타고 가야 하는 육로뿐이므로 의류의 지원이 절대적인 상황입니다.

그러므로 이번에 지원되는 한세재단의 의류는 이러한 난민들에게 아주 요긴하게 사용되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