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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단체 타지키스탄 지부(지부장 이병찬)는 지난 5월 15일부터 홍수 피해지역인 자이나보보드 지역의 3개 마을 이재민 300가구를 대상으로 긴급구호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홍수는 5월 10일, 11일 양일간 내린 폭우로 인해 발생하였으며, 피해지역 내 배수시설이 잘 갖춰져 있지 않은 탓에 100헥타르의 땅이 물에 잠기고, 주거지 및 도로 곳곳이 침수되어 약 400가구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피해 가정들 중에는 흙으로 지은 집들이 많아 폭우로 인해 집이 무너져 내리거나 의류 및 집기류 등이 훼손된 가정이 많았습니다.
타지키스탄 지부는 피해지역에 긴급구호팀을 파견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하였고, 타 기관으로부터 구호물품을 지원받지 못한 300가정에 약 4,235달러 규모의 긴급식량을 배분하였습니다. 또한 후원받은 의류 및 신발을 배분하였습니다. 이번 배분을 통해 가정 당 밀가루 10kg, 식용유 5L 및 성인 및 아동 의류 8벌이 지원되었으며, 피해상황이 특히 심각한 75가정에는 신발이 추가로 지원되었습니다.
홍수피해를 입은 타지키스탄 자이나보보드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