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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우리 단체는 대한민국 남수단 재건지원단 ‘한빛부대’와 함께 남수단 내 취약계층을 위한 공여물품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전달식에는 우리 단체 어정욱 사회공헌협력부장, 한빛부대 최보걸 단장, 한태영 참모장, 유광종 주임원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해 3월 체결된 ‘공여물자 배분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수단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한빛부대는 (주)비블루아이엔의 슬리퍼 및 쪼리 등 8천 3백만원 상당의 공여물품이 남수단 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해상 운송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오는 8월 파병 예정인 한빛부대 20진은 2028년까지 우리 단체 공여물품의 운송 및 배분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한빛부대 최보걸 단장은 “맨발로 다니는 남수단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신발류는 실질적으로 꼭 필요한 물품이었다”며 “굿네이버스와 협력하여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단체는 민·군 협력을 통한 다양한 인도적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수단의 평화와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한빛부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