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우리 단체는 인도네시아 브카시 지역 내 리사이클링 센터 '플라스틱 펠릿 공장' 완공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완공식에는 굿네이버스 인도네시아 마틸다 앙투아네트 부이산(Mathilda Antoinette Buisan) 대표,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생산법인 방현철 법인장 외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우리 단체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지난해 4월부터 ‘인도네시아 브카시 지역 리사이클링 센터 조성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완공된 리사이클링 센터의 ‘플라스틱 펠릿 공장’에서는 지역주민의 운영을 중심으로 학교와 지역사회 폐기물 관리 시스템인 폐기물 은행 등을 통해 폐플라스틱을 수집합니다. 수집한 폐플라스틱을 압축하여 ‘펠릿’ 형태로 리사이클링 하여 판매하고, 판매수익은 센터의 운영비로 활용해 지역사회 내 폐자원순환 구조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우리 단체는 인도네시아 브카시 지역 내 ▲지역주민 중심의 리사이클링 센터의 지속가능한 운영구조 구축 ▲폐기물 자원 순환을 위한 폐기물 은행의 관리역량 강화 ▲학생 대상의 폐기물 재활용에 대한 인식 교육 개선 수업 진행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자원순환시설 구축은 단순한 폐기물 수거 활동에서 벗어나, 폐기물을 원료화해 환경문제 개선에 본질적으로 접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환경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우리 단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을 보호하며, 전 세계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