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나누는 행복 희망플러스’에 특별 출연한 가수 신승태가 방송에 소개된 국내 위기가정을 위해 우리 단체에 기부했습니다.

신승태는 이번 방송에서 세 살 딸 아랑이와 희귀질환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의 사연, 3년째 암과 싸우며 아들 정후 곁을 지키고 있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따뜻한 내레이션으로 전했습니다. 방영 이후 “아랑이와 정후가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 “후원에 참여했다” 등 시청자와 팬들의 응원 댓글이 이어지며 두 가정을 향한 관심과 위로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달된 기부금은 방송에 소개된 두 가정을 지원하는 데 우선 사용될 예정입니다. 우리 단체는 국내위기가정지원사업을 통해 ▲의료비 ▲생계비 ▲교육비 등 가정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호자의 질병, 실직, 돌봄 공백 등으로 위기에 놓인 가정이 안정적인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전문 사회복지사가 긴급 지원과 통합 사례 관리를 진행하고 있습 니다. 지난해 우리 단체가 지원한 국내 위기가정 아동은 총 39,656명입니다.  

신승태는 “아랑이와 정후의 사연을 접하고 부모님이 감당하고 계실 마음의 무게가 크게 느껴져 가정에 필요한 도움을 전하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며, “제 노래와 방송에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시청자와 팬클럽 ‘태사랑’의 사랑을 연말을 맞아 나눔으로 돌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신승태는 퓨전 국악 밴드 ‘씽씽’의 보컬로 활동하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고, 2020년 싱글 '사랑불'을 발매하며 트로트 가수로 변신에 성공했습니다. 최근 TV조선 ‘현역가왕2’에서 최종 4위를 기록하며 실력파 보컬로 자리매김했으며, ‘한일가왕전’, ‘한일톱텐쇼’ 등에 출연했습니다. 오는 12월 27일 연말 단독 콘서트 ‘송구영辛’을 개최해 팬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바쁜 활동 속에서도 우리 이웃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기부를 실천해 주신 신승태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예인과 팬들이 함께하는 기부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우리 단체는 기부금을 투명하게 사용해 '믿고 후원할 수 있는 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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