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우리 단체는 열린부모교육학회(학회장 안지혜), 진선미 국회의원과 함께 제32차 ‘인간사랑과 생명존중실천 춘계학술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사회에서의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인공지능·디지털 전환·기후위기 등 급변하는 미래 사회 속에서 인간의 본질과 가치를 성찰하고, 아동·청소년의 사회정서윤리 역량과 마음건강을 중심으로 전인적 인재 양성을 위해 우리 사회와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서울대학교 철학과 김기현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인간다움을 위한 유아교육기관과 교사의 역할’ 및 ‘마음건강 위기아동 지원 체계’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또한 아동·청소년의 마음건강과 사회정서윤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생태계 조성 방향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단체 전미선 부사무총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기술이 중심이 되는 시대일수록 ‘공감’, ‘윤리’, ‘관계’, ‘책임’과 같은 인간다움의 요소는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을 결정짓는 핵심 역량이다”라며, “아동·청소년이 사회정서윤리 역량을 바탕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적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단체는 아동·청소년의 전인적인 성장과 건강한 사회정서윤리 역량 함양을 위해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더 나은 사회적 인식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