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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 News

아프가니스탄 이브니시나 응급병원 운영 시스템 개선을 위한 세미나 개최

2006.06.21

우리단체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완공된 ‘국립 이브니시나 응급병원’에 대한 사후관리단체로 지정받아 병원 운영 정상화를 위한 의료진 재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2006년 5월 4일(목)부터 5월 12일(토)까지 9박 10일간 전문의료팀을 파견하였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 위치한 ‘국립 이브니시나 응급병원’은 1941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아프가니스탄 보건부(Ministry of Public Health) 산하 국립병원으로, 6개 진료과목(내과, 일반외과, 신경외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방사선과)이 설치되어 수도 카불과 인근지역의 응급환자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습니다. 하지만 불안정한 치안상황과 취약한 정부 지원 및 시설의 부족과 장비의 노후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이에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2005년 ‘국립 이브니시나 응급병원’에 200개의 병상을 갖춘 신병동을 완공하였으며 첨단장비를 지원하여 병원 운영의 정상화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단체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사후관리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함으로서 병원운영 시스템의 개선, 의료진 재교육 등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단체는 사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2006년 5월 4일(목) 전문의 2명과 직원 1명 총 3명의 단기의료교육팀을 1차로 파견하여 이브니시나 병원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83명의 현지 의료진 대상으로 운영 시스템 개선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