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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 News

스리랑카 골, 마타라 아동지원 사업

2006.06.30

2004년 12월 26일 남아시아를 강타한 지진해일로 스리랑카에서는 약 17만 명이 사망하였으며, 특히 수도 콜롬보(Colombo)에서 남동쪽으로 160km 떨어진 남부해안의 마타라(Matara) 지역은 스리랑카에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지역 중 한 곳입니다. 이에 우리 단체는 2005년 1월 1일부터 마타라 지역에서 3,000명의 이재민들에게 예방접종, 항생제 치료 등 긴급의료 활동을 전개하였고, 670가구에 구호물품 배분과 4,500명 아동에게 학용품지원, 급식, 교육영화상영 등의 아동지원사업을 실시하였습니다.
 우리단체는 마타라 지역아동 및 이재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사업과 지역개발사업을 통하여 외상후 스트레스장애와 생활고 극복을 돕고자, 장기적인 지역개발을 목표로 2005년 3월 한국인 장기근무자를 파견하였으며, 지역조사를 바탕으로 마타라 아동교육센터를 개소하여 100여 명의 아동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향후 사업지역을 확대하여 콜롬보에서 50km떨어진 골(Galle) 지역에 역시 아동교육센터를 개소하여 300여명의 아동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 단체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2억원을 지원받아 2006년 5월부터 2007년 2월까지 10개월 동안 마타라와 골 지역의 아동교육센터를 지원하고 인근지역 700여명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업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