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 News
본회의 아프간난민 긴급구호 프로젝트가 4월중순에 종결되었습니다.2001년 10월부터 7개월간 본회 직원 및 의료팀이 8진에걸쳐 파견되었으며, 파키스탄의 페샤와르지역의 난민촌과 아프가니스탄의 카불과 카불근교로 돌아오는 아프간난민들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서비스, 식량공급, 의류 및 물자조달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랜 전쟁기간동안 파키스탄, 이란 등지에서 표류하던 아프간난민들이 본국으로 귀환함에따라 아프가니스탄에는 물자가 턱없이 부족하고, 무너진 학교와 무너진 병원으로인해 아이들을 위한 기본교육과 보건의료서비스도 실시되지 않는 실정입니다.
본회는 본국으로 돌아온 아프간 난민들의 실상을 조사하고, 아프간의 수도 카불현지에 아프가니스탄 이웃사랑회를 설립하여 현지에서 아프간의 회복을 위해 일할 것입니다.현재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에서 활동하는 400여개의 International NGO 중, 유일한 한국 NGO인 GOOD NEIGHBORS INTERNATIONAL의 활동이 2002년 2월 아프간지부개설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이웃사랑회 첫 번째 지부장으로 본회의 정금선 국장이 2002년 3월 1일 임명되었고, 2002년 4월 30일 MBC촬영팀("아주 특별한 아침" 이길도PD)이 카불로 파견되었습니다. 카불 현지에는 의료진을 포함한 현지인 직원이 12명이 이미 채용되어 카불근교의 빈곤한 마을 Logar에서 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6년가 교육이 존재하지 않았던 현지의 어린이들을위해 초등학교설립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아직, 전기와 전화가 없어서 위성통신 외에는 통신이 불가능한 현지에서 한국인의 이름으로 일하고있는 본회의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성원을 보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