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단체 국제협력본부 김인희 본부장(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은 제2차 OECD 개발원조 정책대화와 병행하여 개최된 ODA Workshop “ODA에 대한 대중 인식 및 지원(Public Awareness and Support for ODA)”에 패널로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워크샵은 9월 6일(목) 외교통상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해외원조단체협의회 공동주최로 개최되었으며, OECD DAC(Development Assistance Committee, 개발원조위원회), UN 여성차별철폐위원회, 영국 DFID(Department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 일본 외무성, NGO 등 국제개발 관련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였습니다.
김인희 본부장은 “시민사회의 역할”이라는 제3세션에 참석하여 ODA에 대한 국민의 인식 제고를 위해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들을 제언하며 우리단체의 활동을 소개하였습니다.
굿네이버스 차드 지부 사업 개시
우리단체는 9월 1일(토) 박근선 지부장을 차드(CHAD) 지부장으로 임명하고, 수도 은자메나에서 차량으로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왈리아 지역에서 아동교육센터와 식수개발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왈리아 지역은 인구 1,000여명의 마을로 초등학교 1개 외에는 교육, 보건 시설이 전무한 형편입니다. 이에 굿네이버스 차드는 지역주민들이 우선적으로 필요로 하는 아동교육센터를 운영해 아동 117명의 신체적, 정신적, 지적 발달을 도모하고, 3개 마을에서 우물을 개발해 주민 14,400명에게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고 질병 예방에 유용한 보건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중앙아프리카의 수단, 니제르 등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차드는 유네스코의 2004년 자료에 따르면 아동교육지수가 125개 국가 중 최하위로 초등학교 등록률이 57.1%, 초등학교 이수율이 45.8%에 불과하고 성인문맹률도 75%에 이르는 최빈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