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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 News

차드 내전과 르완다 지진 관련 소식

2008.02.05

차드 - 내전으로 인한 사업 일시 중단

지난 2일(토) 아프리카 차드의 수도 은자메나에서 정부군과 반군간의 교전으로 인해 혼란 상태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우리단체는 2007년 5월부터 현지 조사를 실시한 후 9월부터 현재까지 아동교육센터와 식수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현지 박근선 지부장의 소식에 따르면 우리나라도 나이지리아 한국 대사관이 프랑스 대사관의 지원으로 우리 국민을 가봉으로 대피시키는 등의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합니다.

현재 정부군과 반군 사이에 대치상태, 혼란상태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단체도 사업장을 폐쇄하고 지부장 및 가족이 인근 국가로 무사히 이동하였습니다.

르완다 - 5.0의 강진, 우리단체 피해는 없어

지난 3일(일) 아프리카 르완다와 콩고에 각각 리히터 규모 5.0과 6.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지진 발생 지역이 남부지방의 루시지(Rusizi) 지역이어서 우리 지부를 비롯하여 한국 교민들이 입은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르완다에서만 30명 이상이 사망했고, 2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지진이 발생한 '그레이트 리프트 밸리'는 지진활동이 활발한 단층대가 포함되어있어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곳입니다.

우리단체는 차드, 케냐 등 현지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활동을 자제하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연락 및 협력으로 하루빨리 사업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필요한 경우 긴급구호활동 등을 전개하여 현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