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아동을 위한 어린이날 기념 무료공연 개최

본회 후원회장 유인촌(유시어터 대표)은 2002년 5월 3일 한국이웃사랑회가 후원하는 결식아동, 보육시설아동 등 불우어린이 200명을 초청하여 어린이날 기념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를 무료로 공연하였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그 동안 일일행사에 그친 것을 벗어나 본회에서 후원하는 200명의 어린이들을 유시어터 후원 문화체험 명예회원으로 발족하여 매년 공연 관람 및 행사에 초대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기로 하였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의미 있게 치러진 이 행사는 5월 4일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1주년기념 앵콜 공연 개막 전야제로서 유극단의 모든 배우가 참여하는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이 자리에서 마술공연 및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까지 준비한 세심한 배려를 보여주었다.

연극이 끝난 후 유인촌 후원회장은 이 연극은 6살 이상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볼 수 있게 만들었는데 그동안 어린이보다 어른들이 주로 왔었어요. 오늘 이 자리에 어린이들로 가득하니 너무 기분이 좋으네요. 라고 말하며 흐뭇해하였다.


아동학대예방 선포식 및 캠페인

중앙아동학대예방 센터(소장 이호균)에서는 2002년 5월 6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명동에서 아동학대예방 선포식 및 캠페인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태복 보건복지부 장관, 이정희 서울시 아동학대예방센터소장, 김보애 서울시 동부 아동학대예방센터소장, 박기영 한국짐보리 사장(협찬사), 탤런트 차인표(아동학대예방 홍보대사)가 함께 참여하였다.

이 행사에서는 아동학대예방 선포식을 가졌으며 지나가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에관한 의식조사, 아동학대예방 서명, 아동학대관련 홍보등의 활동을 가졌으며, 시민들에게 아동학대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