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GN News

제네바 사무소 성하은 대표, 유엔인권 고등판무관과의 대담 참석

2009.05.06

 우리 단체 성하은 대표(제네바 사무소)는 지난 3월 5일과 6일에 거쳐 유엔인권이사회(Human Rights Council)가 주최한 '유엔인권 고등판무관 Ms. Navanethem Pillay과의 대담'에 참석하였습니다. 

 인권고등판무관과의 대담에서는 더반검토회의(Durban Review Conference)에서 언급될 인종차별 문제에 대한 강력한 대응, 2008년 사회권선택의정서 채택에 기인하는 경제사회권 실현의 문제 등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또한 수단의 학살문제와 학살 주범인 Omar Al’bashir 대통령의 불처벌 문제, 스리랑카 분쟁에 따른 국내난민 보호 문제, 콩고공화국과 짐바브웨의 정치불안 문제, 버마의 로힝갸 소수민족의 인권 유린 문제 등이 중요사항으로 언급되었습니다.

 이번 대담은 유엔 인권이사회의 역할과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Office of the High Commissioner of Human Rights) 사이의 관계를 재조명하고 인권신장을 위한 정치적 중립성 강화와 지역적 안배 고려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굿네이버스 제네바 사무소는 유엔이 주최하는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인권신장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