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단체는 지난 12월 9일(수)부터 12일(토)까지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중국 쓰촨성 금산가학교를 방문하여 2008년 6월에 맺은 도서관 건축에 대한 양해각서에 대한 모니터링과 기금전달식을 실시하였습니다.

2008년 당시 피해를 입은 쓰촨성 인근 지역은 현재 활발한 건축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일부 외곽지역에는 아직까지도 복구되지 못한 건물 잔해가 그대로 있는 상황입니다. 금산가학교는 지난 2009년 11월 7일(토) 기공식을 시작으로 건축이 시작되었으며 우리단체는 덕양시 교육국과의 협약에 따라 모니터링 이후 1차 지원금(3만 5천 불)을 교육국에 송금하였습니다.

금산가학교 완공 예상 도면
(가운데 위치한 교학관 1층에 도서관이 위치할 예정임)




기공식 표석 앞에서 기금전달식 실시
(사진 좌측부터 덕양시 교육국 부국장, 국제협력팀 노장우 팀장, 금산가학교장)

우리단체가 지원하는 금산가학교의 도서관 건축은 전체 신축 건물의 1개 동의 1층 전체로 꾸며질 예정이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쓰촨성 긴급구호 지원을 위해 조성한 기금 3천만 원을 포함 총 7만 불 규모로 진행이 됩니다. 올해 말 완공 예정인 건축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