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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 News

아이티 지진 참사 1주기, 사업 진행 보고

2011.01.10

아이티의 눈물, 우리가 닦아줄 수 있습니다.

 - 12일 지진 1주기...콜레라 확산 등으로 도움 절실

 

 23만여 명의 생명을 앗아가고 10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을 남긴 아이티 지진 참사가 12일로 1주기를 맞이

했습니다. 지진 발생 후 1년이 지났지만, 아이티는 부정선거로 인한 폭력시위와 콜레라 확산 등 불안정한 치안과 사회 혼란으로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단체는 아이티 주민들이 하루 빨리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구호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 콜레라치료.jpg 

2-2. 피부병치료2.jpg 

 

 우리 단체는 지난 해 한국 NGO로는 최초로 아이티 지진 발생 25시간 만에 긴급구호팀을 파견하고, 아이티 돕기 캠페인을 진행하여 약 10만여 명의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약 240만 불 상당의 성금을 모금하였습니다.  현재까지 총 모금액 가운데 약 50%인 120만 불을 초기 긴급구호 활동 및 식량, 텐트 등의 물자 배분과 방역, 의료 지원 등에 지출하였고, 아이티 지부(지부장 권기정)를 설립하여 지부장 및 전문 인력을 파견하여 투명하게 기금을 집행하며 장기재건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03. 지역주민 참여.jpg 

04. 급식지원.jpg 

 

아이티 중간 사업보고서

 

 특히 우리 단체는 지난 해 10월 이후 아이티 전역에 유행한 콜레라로 인해 사망자 숫자가 3만여 명을 넘는 등 극심한 피해가 지속되고 있어 2차 긴급구호를 재개하여 아이티 최대 빈민가인 시티솔레이 지역을 중심으로 보건소를 지원하고 치료 및 방역 사업, 아동 영양 개선, 지역사회 환경 개선, 소독 약품 배분 등의 전문적인 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당 지역의 아동 70% 이상이 제대로 된 정규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어 2개의 학교를 건립하고 우물, 급수대, 화장실 등 보건 위생 시설을 확충할 예정입니다.

 

05. 아이들.jpg 

 

 아직도 아이티는 많은 분들의 간절한 도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굿네이버스는 그들의 흐르는 눈물이 멈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굿네이버스의 아이티 장기재건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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