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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 News

파라과이 지부, 길거리 아동?청소년 생활실태 및 시민 인식조사 연구 진행

2011.06.20

 

우리 단체의 파라과이 지부(지부장 류경희)는 올해 1월~5월 약 5개월 간 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을 중심으로 ‘길거리 아동?청소년의 생활실태 및 시민 인식조사’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연구조사는 아순시온 시내 및 근교의 길거리 아동 300명과 일반 시민 5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파라과이 아동청소년청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작업은 파라과이의 길거리 아동?청소년에 대해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조사한 최초의 연구로 그간 정확한 통계나 연구자료 등이 부족하여 국가정책을 세우는 데 어려움을 겪어온 파라과이 정부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정책 수립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파라과이는 사회 속에 만연해 있는 빈곤과 가정폭력으로 청소년 가출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길거리 아동?청소년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에 지난 2008년 8월, 빈곤퇴치 및 취약계층 보호를 최우선과제로 내세우는 신정부의 출범 이후 파라과이 정부는 파라과이의 취약 아동?청소년 재활훈련원 건립사업 지원을 한국 정부에 요청하여 굿네이버스가 이 사업을 총괄 지원하고 있습니다.

 

굿네이버스 파라과이 지부는 수도 아순시온과 산로렌조 지역을 중심으로 쉼터 및 청소년 재활훈련원 운영을 통해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 네트워크를 조성 및 확대하고 있습니다.

 

파라과이의 아동?청소년이 우리 단체의 해외구호개발사업을 통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