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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 News

굿네이버스, 2011 WFP-NGO 자문회의 참석

201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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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단체는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의 유엔세계식량계획( United Nations World Food Programme, WFP) 본부에서 열린 ‘2011년 WFP-NGO 자문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이 회의에는 우리 단체 제네바국제협력사무소 성하은 대표와 네팔 지부 고성훈 지부장이 참석하여 WFP의 주요 핵심전략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전달하였습니다.

굿네이버스는 지난해 WFP 부사무총장 Lopes Da Silva의 초청으로 WFP-NGO 자문회의에 참석한 바 있으며,이 후 WFP와 실질적 파트너십을 맺고 2010년 차드 식량보급사업과 2011년 네팔과 르완다에서 Food for New Village(FFNV)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식량구호기관이자 인도적 지원 기관인 WFP는 구호 현장 내에서의 인도지원효과를 높이고, 재건 및 개발 활동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연례자문회의(Annual Consultation)을 개최하여 국제적 공신력이 높은 소수의 NGO만 초청하여 주요 협력기관(Core Implementing Partners)으로서 주요 정책현황과 미래 전략 등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회의에서는 지난 G20 정상회담과 2011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HLF-4)등에서도 언급되었던 '해외개발원조의 효과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되었습니다.

앞으로 WFP의 구호개발 활동의 방향 역시 사회안전망 구축과 현지 역량 강화를 통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WFP는 회의에 참석한 주요 NGO들과 함께 식량 전달 중심의 단기 원조보다는 현지 역량 강화를 통한 장기적인 구호로 이어지기 위한 협력 방안과 앞으로의 주요 정책에 대해 함께 논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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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는 WFP-NGO 자문회의에 이어 12월 2일에는 WFP내 IT 담당부서, 인도주의물류부서, 학교 급식담당부서, FAO NGO협력부서 등 주요 부서와 앞으로 우리 단체와 WFP와의 구체적인 협력 강화를 위한 면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 굿네이버스는 WFP와의 실질적 정책 공조 관계를 정립하여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으로 구호개발사업을 진행하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굿네이버스는 다양한 국제기구와 NGO들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 사업현장에서 인도적 지원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전 세계 빈곤 퇴치를 위해 더욱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회원 분들의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